7∼11월 간판특별정비 실시…무허가 장기방치 가판대도 정비
서울 동작구 대방현대1차아파트 상가 부근 장기 방치돼 있는 가판대 정비 전 모습.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 대방현대1차아파트 상가 부근 장기 방치돼 있는 가판대 정비 전 모습.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방치 간판·가판대 정비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주민 신청 접수와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정비 대상이 확정되면 전문 간판 철거 용역업체가 철거 작업을 진행한다. 간판은 영업장 이전이나 폐업 때 광고주가 없는 경우 건물주가 철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구는 특별정비 기간에 한해 비용 부담 없이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간판 철거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희망자는 동작구청 가로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saitrust@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무허가 장기방치 가판대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흑석동과 대방동의 무허가 장기방치 가판대를 각각 직접 수거했다.

민정혜 기자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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