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독(dock·선박건조시설)을 불법 점거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파업이 50일 만에 잠정 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22개 사로 구성된 대우조선 사내협력업체 대표단 관계자는 21일 오후 9시 20분쯤 하청지회와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서문복지센터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임금인상과 최대 쟁점이던 손해배상 문제 등에서 합의점을 찾고 잠정합의안을 도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마련되고 이를 전체 관련 협력사가 승인하면 지난달 22일부터 1독 반건조 선박 바닥에 있는 가로·세로·높이 1㎥ 구조물에 들어가 출입구를 용접하고 스스로 갇혀 파업을 벌여 온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회장과 같은 선박의 15m 높이 난간에서 점거 농성을 벌여온 조합원 6명이 선박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하청지회는 임금인상 30%, 노조 전임자 인정, 대우조선 내 사무실 제공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 파업에 돌입했다. 하청지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같은 달 22일부터 1독 반건조 선박에 7명이 들어가 점거농성을 벌이며 선박 진수를 방해했고 하청지회 조합원 100여 명은 인근에서 이들을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대우조선은 건조된 선박을 진수하지 못해 선박 제작 선후공정이 막히면서 6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거제=김보름, 박영수 기자
22개 사로 구성된 대우조선 사내협력업체 대표단 관계자는 21일 오후 9시 20분쯤 하청지회와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서문복지센터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임금인상과 최대 쟁점이던 손해배상 문제 등에서 합의점을 찾고 잠정합의안을 도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마련되고 이를 전체 관련 협력사가 승인하면 지난달 22일부터 1독 반건조 선박 바닥에 있는 가로·세로·높이 1㎥ 구조물에 들어가 출입구를 용접하고 스스로 갇혀 파업을 벌여 온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회장과 같은 선박의 15m 높이 난간에서 점거 농성을 벌여온 조합원 6명이 선박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하청지회는 임금인상 30%, 노조 전임자 인정, 대우조선 내 사무실 제공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 파업에 돌입했다. 하청지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같은 달 22일부터 1독 반건조 선박에 7명이 들어가 점거농성을 벌이며 선박 진수를 방해했고 하청지회 조합원 100여 명은 인근에서 이들을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대우조선은 건조된 선박을 진수하지 못해 선박 제작 선후공정이 막히면서 6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거제=김보름,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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