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코비치와 윌리엄스는 US오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US오픈 엔트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 따라 작성,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등록된다. 윌리엄스는 최근 1년간 단식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않았기에 랭킹이 없지만 특별 순위가 주어져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 출전이 불투명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겐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 오직 시민권자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입국할 수 있다. 그래서 조코비치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BNP 파리바스 오픈, 마이애미 오픈에 잇달아 불참했다. 또 지난 2월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로 건너갔지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입국이 거부됐다.
US오픈 조직위원회는 "우리는 출전 선수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비시민권자에 대한 입국을 불허하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우승 직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세리나의 언니이자 전 세계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비너스는 다음 달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내셔널 뱅크 오픈 단식에 출전한다. 비너스는 지난해 8월 시카고 오픈 이후 1년 만에 복귀하기에 단식 랭킹이 없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비너스의 동생 세리나 역시 최근에 복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윔블던 단식에 출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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