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가 20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스롱 피아비를 꺾고 우승한 후 관중석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PBA 제공
김민아가 20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스롱 피아비를 꺾고 우승한 후 관중석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PBA 제공
김민아(NH농협카드)가 ‘LPBA 최강’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꺾고 프로 통산 첫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김민아는 20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스롱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4-3(10-11 11-3 4-11 7-11 11-5 11-4 9-4)으로 승리했다.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인 김민아는 2020년 8월 프로로 전향한 뒤 14번의 LPBA 투어 출전 끝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원.

김민아는 "아마 1위로 프로행을 선택했을 때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 우승하지 못하며 조급해졌던 것 같다. ‘이미 늦었으니 천천히 하자’고 마음먹은 덕분에 깨달음을 얻었다. 정말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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