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말말
― 시민,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해 개방한다는 소식에


서울시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을 완료해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던 종묘와 창경궁은 일제가 1932년 ‘종묘관통도로’(율곡로)를 개설하면서 단절됐다. 사진은 하늘에서 본 역사복원 공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을 완료해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던 종묘와 창경궁은 일제가 1932년 ‘종묘관통도로’(율곡로)를 개설하면서 단절됐다. 사진은 하늘에서 본 역사복원 공간. 서울시 제공


▷“단절돼 있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젠 걸어서 도보로 관광할 수 있으니까 너무 잘됐다”

― 시민,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해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소식에.



△“이재명 변호사비, 누군가의 대납으로 보는 게 상식”

―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의원의 ‘사법리스크’에 관한 질문에.



△“연탄가스 정치인… 또 흔들어 박근혜 2기 정권 만드나”

― 홍준표 대구시장, 18일 보수 정치권 내 윤석열 정부 비판에 대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러 가지로 재수 없네요”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17일 산책 도중 미끄러져 골절상을 입어 입원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동백서’ ‘조율이시’는 어떤 예서에도 나와 있지 않다”

― 최영갑 ‘유도회’ 회장, 19일 취임식에 앞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 가슴에 자유를!”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19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찍은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이 “억만장자라고 다 가진 건 아니네”라는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놓자.



△“‘하나의 중국’ 정책의 유용성은 끝났다. 서방의 최대 도전은 러시아가 아닌 아시아에 있다”

― 마크 에스퍼 전 미 국방장관, 대만 방문 중 19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의 면담에서 중국을 비판하면서.



△“아이가 유모차에서 죽지 않게, 우리가 우리의 집을 지킬 수 있게 무기를 지원해달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20일(현지시간) 미 의회 연설에서 러시아 공격에 숨진 4세 여아 사진을 보여주며.



△“대통령 3명 남북정상회담 했지만 평화 왔나”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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