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유희열이 13년 간 진행해 온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스케치북)이 600회로 마침표를 찍었다.
22일 방송된 ‘스케치북’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 날 유희열은 “벌써 13년 3개월이 지나서 오늘로 600회를 맞이했다”며 “모든 건 여러분 덕이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우리들의 여름날’이라는 주제로 꾸려진 이 날 방송에는 가수 폴킴과 멜로망스, 10CM, 헤이즈,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의 효정과 승희, 김종국, 씨스타, 거미 등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600회 특집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는데 오늘만큼은 지난날의 근심과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환한 얼굴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표절 의혹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는 유희열은 이 날 방송에서 이와 관련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안진용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