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수원시 경기과학고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교육자료전’에서 한 교사가 자신이 발명한 교육기자재를 심사위원 앞에서 시연하고 있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현직 교사들의 수업용 기자재 발명 대회인 제69회 경기도교육자료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는 24일 경기 수원시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변화하는 사회, 선도하는 현장교육, 꿈을 이루는 미래학생’이란 주제로 교육자료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317명의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가 총 164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심사위원회가 자료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르면 26일 1∼3등급 수상작 98점을 결정한다. 수상작을 출품한 교사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되며, 1등급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한국교총이 주최하는 전국교육자료전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1954년 시작된 경기도교육자료전은 70년 가까이 해를 거르지 않고 개최돼오면서 현장 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이 출품돼왔다.올해 대회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교육 체계 변화를 반영한 자료가 여러 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은 "최근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과 같은 확장된 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가 많아지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자료전이 미래인재 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