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광화문광장 실감체험존 행사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버추얼 광화문광장 실감체험존 행사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이해 다음 달 6~7일 이틀동안 해치마당에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버추얼 광화문광장 실감스팟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실감체험존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트윈형 실감콘텐츠는 세계적인 리얼타임 3차원(D) 제작 툴을 사용한 그래픽 기술과 홀로포테이션 통신 플랫폼 기기를 결합한 최초의 사례다. 홀로포테이션은 ‘홀로그램’과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을 합성한 용어로 실시간 입체 영상 전송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육조거리 모습과 변화된 광화문광장의 가상 체험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나만의 버추얼 광화문광장’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을 메일로 전송해주는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

다음 달 5일에는 사전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퓨전국악 그룹 ‘비단’은 국내 최초로 홀로포테이션 기기 ‘프로토’를 접목한 융·복합 실감미디어 공연을 펼친다. 지난 18일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와이티’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실물 크기의 입체 홀로그램으로 만나게 될 와이티는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화문광장에서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며 사헌부 문터 앞에서 역사 체험을 한다. 행사기간 동안 해치마당 실감체험존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광화문광장 버추얼 투어 챌린지’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민체감형 소통 콘텐츠를 기획하고, MZ세대와 더 친숙해지는 매력적인 융·복합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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