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AP뉴시스
양용은. AP뉴시스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첫 톱10에 올랐다.

양용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의 더킹스코스(파70)에서 열린 시니어브리티시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고 폴 로리(스코틀랜드)와 함께 합계 5언더파 275타 공동 10위로 마쳤다. 우승한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와는 5타 차다.

양용은은 지난 2월 처브클래식에서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클라크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브리티시오픈(디오픈)과 시니어브리티시오픈에서 모두 우승한 네 번째 선수다. 클라크에 앞서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와 밥 찰스(뉴질랜드), 톰 왓슨(미국)이 디오픈과 시니어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을 맛봤다. 클라크는 2011년 디오픈 등 PGA투어에서 3승했고, 챔피언스투어는 4승째다. DP월드투어의 전신인 유러피언투어에서는 14승을 챙겼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위창수도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등과 4언더파 276타 공동 12위로 마쳤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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