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올 시즌 432만2024달러
최경주의 443만달러 기록 깰듯
임성재(24·사진)가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시즌 연속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4800만 원)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트윈시티즈(파71)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3M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공동 2위 상금 66만7500달러(약 8억7500만 원)를 추가한 임성재는 시즌 누적 상금이 432만2024달러(56억7000만 원)로 늘어났다.
PGA투어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3시즌 연속 시즌 상금 400만 달러를 넘은 것은 임성재가 처음이다. PGA 2부 투어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는 첫 시즌에 285만1134달러(37억3900만 원)를 챙겼다. 이어 2019∼2020시즌엔 혼다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두는 등 433만7811달러(56억8900만 원), 2020∼2021시즌엔 35개 대회에서 415만7182달러(54억5200만 원)를 각각 벌었다. 올 시즌도 현재까지 22개 대회에 나서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 우승 등으로 432만2024달러를 확보했다.
현재 PGA투어는 정규대회인 로켓모기지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윈덤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과 매 대회에 15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가 남았다. 임성재는 2011년 최경주가 기록한 역대 한국 선수 최다 상금 기록인 443만4691달러(58억1600만 원)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편, PGA투어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누적 상금이 가장 많은 선수는 최경주로, 지금까지 3280만3596달러(430억 원)를 챙겼다. PGA투어 통산 상금 순위는 32위. 최경주에 이어 김시우(1655만843달러)와 임성재(1570만1432달러)가 2∼3위에 올라 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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