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 베트남 달랏 운항 재개
코로나19로 막혔던 지방국제공항들의 하늘길이 2년 5개월 만에 모두 열렸다.
27일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달랏을 오가는 국제노선이 전날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청주-달랏 노선의 운항 재개로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전국 7개 지방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운항에 돌입하게 됐다.
공항공사는 지방국제공항의 국제노선 전면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공항, 새로운 시작! Fly Again’이라는 주제로 공항 종사자들이 국제선 전면 재개를 축하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글로컬 공항으로의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윤형중 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년 5개월의 긴 어둠을 뚫고 마침내 7개 지방국제공항의 국제선이 모두 열려 국민이 해외로 나갈 때 선택할 수 있는 공항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며 “복원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요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1일 김해공항이 지방공항 국제선 가운데 최초로 일본 후쿠오카(福岡) 노선을 재개한 뒤 대구공항이 같은 달 28일 베트남 다낭 노선, 제주공항이 6월 2일 태국 방콕 노선을 운항하며 단계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양양공항에선 6월 24일부터 필리핀 클라크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무안공항은 이달 14일 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각각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주 8회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 김포-하네다(羽田) 황금노선은 25일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주 28회 운항으로 대폭 늘어난다.
공항공사는 국제노선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그동안 일본·대만·싱가포르·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해외공항 CEO 간담회, 항공사·여행업계 대표자 간담회, 아시아노선개발회의, 외항사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해외입국자 검역절차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지속하는 등 국제선 운항 조기 정상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했다.
국제선이 본격 복원되는 하반기에는 세계노선개발회의에서 주요 외항사 면담을 통해 중·장거리 국제노선 복원과 신규 개설을 추진하고, 해외공항·국적사·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노선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국제 항공 수요 정상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코로나19로 막혔던 지방국제공항들의 하늘길이 2년 5개월 만에 모두 열렸다.
27일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달랏을 오가는 국제노선이 전날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청주-달랏 노선의 운항 재개로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전국 7개 지방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운항에 돌입하게 됐다.
공항공사는 지방국제공항의 국제노선 전면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공항, 새로운 시작! Fly Again’이라는 주제로 공항 종사자들이 국제선 전면 재개를 축하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글로컬 공항으로의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윤형중 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년 5개월의 긴 어둠을 뚫고 마침내 7개 지방국제공항의 국제선이 모두 열려 국민이 해외로 나갈 때 선택할 수 있는 공항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며 “복원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요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1일 김해공항이 지방공항 국제선 가운데 최초로 일본 후쿠오카(福岡) 노선을 재개한 뒤 대구공항이 같은 달 28일 베트남 다낭 노선, 제주공항이 6월 2일 태국 방콕 노선을 운항하며 단계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양양공항에선 6월 24일부터 필리핀 클라크 노선이 주 2회 운항을, 무안공항은 이달 14일 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각각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주 8회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 김포-하네다(羽田) 황금노선은 25일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주 28회 운항으로 대폭 늘어난다.
공항공사는 국제노선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그동안 일본·대만·싱가포르·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해외공항 CEO 간담회, 항공사·여행업계 대표자 간담회, 아시아노선개발회의, 외항사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해외입국자 검역절차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지속하는 등 국제선 운항 조기 정상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했다.
국제선이 본격 복원되는 하반기에는 세계노선개발회의에서 주요 외항사 면담을 통해 중·장거리 국제노선 복원과 신규 개설을 추진하고, 해외공항·국적사·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노선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국제 항공 수요 정상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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