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모기지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한다. PGA투어 정회원 ‘등업’을 위해 스퍼트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켓모기지클래식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골프클럽(파72)에서 시작된다. PGA투어 정규대회는 로켓모기지클래식, 그리고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윈덤챔피언십만 남았다.
PGA투어 비회원인 김주형은 남은 2개 대회에서 PGA투어 직행에 도전한다. PGA투어는 비회원에게 별도의 페덕스컵 포인트를 제공한다. 비회원이 전 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50위보다 높은 점수를 확보하면 특별임시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비회원은 PGA투어 대회에 연간 최대 12차례까지 출전할 수 있고, 이 중 스폰서 초청은 최대 7번을 넘지 못지만 특별임시회원은 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 김주형의 페덱스컵 포인트는 327점으로, 지난 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50위인 고다이라 사토시(일본·287점)보다 높다.
특별임시회원인 김주형은 이제 정회원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보다 점수가 높으면 정회원이 된다. 현재 125위는 웹 심슨(미국·343점)으로 김주형에 16점 앞선다.
김주형이 로켓모기지클래식에서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를 추월하거나, 차이를 좁히면 윈덤챔피언십을 여유있게 치를 수 있다.
김주형과 함께 강성훈, 김시우, 노승열이 로켓모기지클래식에 출전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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