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수많은 국민이 경고음을 보내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눈도 귀도 닫아버렸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고 의원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단 두 달여 만에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라며 “검찰에 이어 경찰 장악, 전 정권에 대한 무차별 수사, 민생 외면, 국회 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여당, 측근 문고리 실세의 전횡”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이어 고 의원은 “묘역에서 만난 한 분이 제게 ‘힘들게 만든 민주주의가 우리 눈앞에서 무너지는 게 보이는데 민주당은 뭐하냐’며 ‘국민을 믿어주세요’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겠다”며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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