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오는 12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등 도내 청년으로, 이달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7주 동안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제공된다.
과목은 △빅데이터와 물류 △물류플랫폼 및 전자물류 △로지스틱 4.0 △블록체인과 물류 △FMS 실습 등 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인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에 관한 강좌도 마련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종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처음 개설된 2017년부터 매년 수강생 중 70%가 UPS, DHL, CJ대한통운 등을 비롯한 해운·물류업계에 취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물류 현장 체험 교육이 재개되면서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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