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난다. 구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확보한 국비 3000만 원을 활용해 등촌3동을 ‘인지건강 디자인 치매안심마을’로 꾸밀 계획이다. 등촌3동은 구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21.9%로 가장 높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로 등록된 어르신 또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센터는 주거지, 각종 시설 등에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디자인은 인지 기능 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고안된 안전한 보행 및 운동 공간 유도 디자인(사진), 층별 안내표지 등을 말한다. 센터는 등촌3동 내 5곳의 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해 치매환자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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