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가 제공하는 구매 혜택이 줄어들고 있다. 현금 지원이나 무이자할부 혜택 등을 제공해 온 완성차 업계가 출고 대기 증가와 전례 없는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지원금을 줄이면서 인기 차종의 경우 혜택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프로모션에서 아이오닉5 대기 고객이 다른 친환경차로 바꿔 구매할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환 출고 시 혜택은 넥쏘 100만 원,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등의 하이브리드차(HEV) 30만 원 할인이다. 최초 등록기준 10년, 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나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하면 10년 이상 30만 원, 15년 이상 50만 원을 깎아준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된다. 장기 무이자할부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기아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폐차한 후 전기차(EV) 등의 신차를 출고할 경우에만 20만 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코리아가 내놓은 이달 신차 구매 혜택 중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쌍용차와 르노코리아는 장기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주요 인기 차종의 혜택은 빠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더해 경기침체 등 리스크가 커지면서 무작정 지원을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프로모션에서 아이오닉5 대기 고객이 다른 친환경차로 바꿔 구매할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환 출고 시 혜택은 넥쏘 100만 원,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등의 하이브리드차(HEV) 30만 원 할인이다. 최초 등록기준 10년, 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나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하면 10년 이상 30만 원, 15년 이상 50만 원을 깎아준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된다. 장기 무이자할부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기아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폐차한 후 전기차(EV) 등의 신차를 출고할 경우에만 20만 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코리아가 내놓은 이달 신차 구매 혜택 중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쌍용차와 르노코리아는 장기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주요 인기 차종의 혜택은 빠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더해 경기침체 등 리스크가 커지면서 무작정 지원을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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