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보르도는 울버햄프턴으로부터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 황의조를 넘기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제안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보르도는 이적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의조가 EPL 이적을 희망하기에 협상 창구는 계속 열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로 600만 유로(8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 리그1의 낭트가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보르도에 400만 유로(53억 원)를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보르도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황의조는 울버햄프턴과 낭트 외에도 미국메이저리그사커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리그1에서 11득점과 2도움을 작성했다. 득점 랭킹 공동 15위.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1 2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무를 정도로 부진했으나 황의조 홀로 빛난 셈이다. 황의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추진했지만 새 팀을 구하지 못하고 지난달 31일 발랑시엔과 리그2(2부) 개막전에 출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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