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방한, 평창올림픽 이후 4년 만…尹 대통령 면담 여부 주목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의 7차 핵실험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1일 방한한다. 구테흐스 총장의 방한에서는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 논의가 중점적인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한 당시 휴가를 이유로 만나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구테흐스 총장과는 면담을 가질 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11일 방한해 1박 2일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북한을 포함해 (구테흐스) 총장은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국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이 문제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고, 단합된 목적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구테흐스 총장은 현재 일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 중이며, 몽골을 이동한 후 한국 땅을 밟는다. 유엔 사무총장 방한은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번 방한에서는 7차 핵실험설이 꾸준히 불거지는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 논의가 중점적인 의제로 다뤄지리라 예상된다.

김석 기자
김석

김석 기자

문화일보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