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2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홍효림(강원체고)은 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여자 68㎏급 결승전에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68㎏초과급 정수지(충북체고)와 남자 78㎏초과급 류국환(한성고)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남자 10개 체급에서 금메달 5개와 은 1개, 동 1개로 총 720점을 확보해 이란(509점)을 따돌렸다. 여자 10개 체급에선 금메달 5개와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해 총 718점으로 역시 이란(370점)을 제쳤다. 한국태권도가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이룬 건 8년 만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 2개, 동 2개를 차지해 2위인 이란(금 6, 은 2개)을 압도했다. 세계청소년선수권은 만 15∼17세가 출전하며 2년마다 열리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탓에 개최되지 않았다. 남자 78㎏급 금메달리스트인 이인혁(다사고)과 여자 68㎏초과급 우승자인 수드 야렌 우준카브다르(터키)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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