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이사 박원철)가 2분기 1조7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것으로 1분기에 이어 1조 원 대 매출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94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10.5% 증가한 수치다.

SKC는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임의준 SK피유코어 대표, 김종우 SKC솔믹스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KC는 2분기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루 매출 신장시켰다.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1995억 원, 영업이익 296억 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대비 매출은 26.6%, 영업이익은 57.4% 증가했다. SK피아이씨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은 매출 4123억 원·영업이익 695억 원, SKC솔믹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 1356억 원·영업이익 63억 원,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3211억 원·영업이익 15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ESG 경영 성과도 확대"
SKC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1·2분기 연속으로 분기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수익성을 제고하는 등 재무적 성과 개선을 꾸준히 이어갔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등급 향상, 온실가스 넷 제로 중간목표 공개 등 ESG 경영 성과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병채 기자
김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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