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2022년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마포구가 어르신 건강과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포구는 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마포시니어클럽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지건강 디자인은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기구 △지압길 △그림 △쉼터 △조형물 등에 적용된다.
구는 약 90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포시니어클럽 생활환경 곳곳에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하고, 교류의 장이 될 노인커뮤니티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개방형 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우리동네 기억놀이터’와 ‘소통 텃밭’ 등을 만들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지건강 디자인 적용으로 마포시니어클럽이 일자리 제공 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까지 챙기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마포구가 어르신 건강과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포구는 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마포시니어클럽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지건강 디자인은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기구 △지압길 △그림 △쉼터 △조형물 등에 적용된다.
구는 약 90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포시니어클럽 생활환경 곳곳에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하고, 교류의 장이 될 노인커뮤니티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개방형 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우리동네 기억놀이터’와 ‘소통 텃밭’ 등을 만들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지건강 디자인 적용으로 마포시니어클럽이 일자리 제공 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까지 챙기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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