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4명… 석달새 가장 많아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에 육박하면서 유행 확산세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9만4605명 증가한 14만98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11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일(11만1758명)의 1.3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9만9246명)의 1.51배다. 방대본은 8월 1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15주 만에 ‘높음’으로 상향했다.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두 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완화됐으나 1주일 전 대비 배율은 지난 주말부터 높아지는 추세다. 전체 확진자가 늘어나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4명으로 전날(324명)보다 40명 늘었다. 5월 11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다치다. 재감염 추정사례(2회 이상)는 총 14만2732명, 발생률 0.79%이다. 이중 7월 넷째 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8966건으로 전체 감염사례의 5.43%를 차지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에 육박하면서 유행 확산세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9만4605명 증가한 14만98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11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일(11만1758명)의 1.3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9만9246명)의 1.51배다. 방대본은 8월 1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15주 만에 ‘높음’으로 상향했다.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두 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완화됐으나 1주일 전 대비 배율은 지난 주말부터 높아지는 추세다. 전체 확진자가 늘어나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4명으로 전날(324명)보다 40명 늘었다. 5월 11일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다치다. 재감염 추정사례(2회 이상)는 총 14만2732명, 발생률 0.79%이다. 이중 7월 넷째 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8966건으로 전체 감염사례의 5.43%를 차지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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