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주요 차트 점령…데뷔앨범 첫날 판매량 26만장

뉴진스(NewJeans)가 데뷔 앨범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주간 차트를 점령했다. 데뷔앨범의 발매 당일 판매량은 26만 장으로, 역대 걸그룹 사상 최대 기록이다.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지난 1일 발표한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의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가 최신 벅스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1~7일)에 1, 2위로 진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쿠키’(Cookie)는 11위, 수록곡 ‘허트’(Hurt)는 15위에 오르는 등 데뷔 음반에 수록된 4곡 모두 20위권에 안착했다.

지니 8월 첫째 주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1~7일)에서는 ‘어텐션’이 4위, ‘하입 보이’가 29위에 자리했다. ‘어텐션’은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1~7일)에 12위로 진입했고 ‘하입 보이’는 29위, ‘쿠키’는 90위를 기록했다.

‘어텐션’은 9일 바이브 ‘오늘 톱 100’ 차트 3위에 올라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일 발매된 뉴진스의 실물 앨범은 발매 당일 26만 2815장 판매돼 8일 한터 음반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6만 장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이자, 2019년 9월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데뷔 음반 중 발매 1일 차 최다 판매량이다.

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