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닭과 병아리’ ‘물놀이하는 아이들’ 첫 공개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서울관 1전시실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 이중섭’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이중섭 작품 104점 가운데 80여 점, 기존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11점 중 10점을 합쳐 총 9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이중섭이 1950년대 전반에 그린 ‘닭과 병아리’ 및 ‘물놀이하는 아이들’이란 작품은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된다.



이중섭 작품 ‘상상의 동물과 여인’.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상상의 동물과 여인’.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소와 여인’.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소와 여인’.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다섯 아이와 끈’.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다섯 아이와 끈’.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나뭇잎과 두 아이’.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나뭇잎과 두 아이’.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소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소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현해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이중섭 작품 ‘현해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앞서 이 회장은 국립현대미술관에 1488점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이 가운데 이중섭 작품은 ‘황소’를 비롯해 104점에 달한다. 이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이중섭의 엽서화가 40점, 은지화는 30점으로 늘어났다.

전시회 관람은 하루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을 원할 경우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박준희 기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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