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이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2008년 시작돼 우리나라 내로라하는 안무가들이 참여해 우수한 작품을 가리는 경연대회다.
올해 역대 최다인 총 27개 단체가 지원했고, 본선에는 한국 창작무용 5팀, 현대무용 6팀, 창작 발레 1팀 등 12개 단체가 진출했다. 이들은 본선 무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3위와 4위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이 주어진다.
상위 2개 단체는 오는 12월 9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1위에게는 대통령상이, 2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상이 주어진다.
오는 20일 본선 경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과 진출작은 △C2Dance ‘눈물의 무게’(안무 김정훈) △블랙토 ‘Side Effect(부작용)’ △툇마루무용단 ‘New World’(안무 유민경) △자작무브먼트 ‘윤회매십전(輪回梅十箋)’(안무 김유미) △서울발레단 ‘Requiem-Life’(안무 정종우) △늘숨무용단 ‘수평선의 경계’(안무 김선정) △마인드오브무브 ‘Keep Distancing’(안무 김병규) △선아예술단 ‘island’(안무 최혜경) △블루댄스시어터 ‘시간 위의 시간_공존과 공생의 흐름’(안무 정유진) △라만무용단 ‘디아스포라-건너지 못한 강’(안무 정길만) △유가원댄스프로젝트 ‘Imposter Syndrome’(안무 유가원) △프로젝트 창 ‘시빌(Sibyl) : 사라진 시간’(안무 최자인) 등이다.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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