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등
각국 사정 얽혀 일정변경 불가”
개막식 인파몰려 흥행 기대감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서울시의 대규모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가 예정대로 열린다. 비도 그치지 않고 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시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시도 행사 연기나 취소까지 고려한 게 사실이지만 비용 손실, 대외 신뢰도 훼손 등을 고려해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 대신 시는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면서 축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10일 오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3년 만에 여는 서울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졌던 서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13일과 14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레이스 ‘2022 서울 E-프리’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 22대가 올림픽주경기장 내부와 인근 도로에 마련된 총 2760m의 코스를 달린다. 전기차 경주 중계는 197개국으로 송출된다. 이외에도 서울페스타 기간 중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가상 체험 등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글로벌 E-빌리지’가 운영되고,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두산타워빌딩 앞 광장에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서울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진다.
다만 소강상태였던 비가 11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페스타 일정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더욱이 침수 피해로 놀란 시민들의 눈초리도 마냥 호의적이진 않은 게 현실이다. 다행히 개막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서울페스타 흥행을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K-팝 콘서트 등의 개막식은 120개국, 전기차 경주는 197개국으로 송출되는 만큼 시가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할 수 없고, 국제적인 신뢰도를 고려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각국 사정 얽혀 일정변경 불가”
개막식 인파몰려 흥행 기대감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서울시의 대규모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가 예정대로 열린다. 비도 그치지 않고 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시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시도 행사 연기나 취소까지 고려한 게 사실이지만 비용 손실, 대외 신뢰도 훼손 등을 고려해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 대신 시는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면서 축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10일 오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3년 만에 여는 서울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졌던 서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13일과 14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레이스 ‘2022 서울 E-프리’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 22대가 올림픽주경기장 내부와 인근 도로에 마련된 총 2760m의 코스를 달린다. 전기차 경주 중계는 197개국으로 송출된다. 이외에도 서울페스타 기간 중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가상 체험 등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글로벌 E-빌리지’가 운영되고,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두산타워빌딩 앞 광장에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서울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진다.
다만 소강상태였던 비가 11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페스타 일정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더욱이 침수 피해로 놀란 시민들의 눈초리도 마냥 호의적이진 않은 게 현실이다. 다행히 개막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서울페스타 흥행을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K-팝 콘서트 등의 개막식은 120개국, 전기차 경주는 197개국으로 송출되는 만큼 시가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할 수 없고, 국제적인 신뢰도를 고려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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