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학생들이 먹는 학교 급식비(식품비) 단가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무상급식비를 7.4% 인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학교 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학교별로 140∼250원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급식비 인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모두 28억 원으로 올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과 시가 각각 14억 원씩 부담한다.

현재 전국 초등학교 평균 급식비는 2538원, 중학교 3096원, 고등학교는 3268원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도 조만간 2학기 학교 급식비를 인상할 방침이다.

광주=김대우 기자 ksh430@munhwa.com
김대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