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형문화재 163호인 백세각(百世閣)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주제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2020년부터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하나로 해온 ‘파리장서를 품은 백세각’ 체험 행사가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유산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세각은 1561년 지어진 야성 송씨 충숙공파 종갓집으로 1919년 파리평화회의에 보낸 독립청원 편지글 ‘파리장서’를 탄생시킨 거점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조선 선비들이 독립의 당위성을 붓으로 세계무대에 알린 ‘파리장서운동’뿐 아니라, 1919년 4월 2일 성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산실이기도 하다. 백세각이 배출한 독립운동가는 14명에 달한다. 파리장서를 품은 백세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박 2일 동안 파리장서 인출, 태극기 서명하기, 사발통문 작성, 진관사 태극기 만들기 등 전통을 살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우리문화유산알림이는 오는 13∼14일 오후 7시 30분 성주군 역사테마공원 쌍도정 특별무대에서 ‘백 년 전 성주 함성, 오늘은 읍성에서’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성주=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2020년부터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하나로 해온 ‘파리장서를 품은 백세각’ 체험 행사가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유산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세각은 1561년 지어진 야성 송씨 충숙공파 종갓집으로 1919년 파리평화회의에 보낸 독립청원 편지글 ‘파리장서’를 탄생시킨 거점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조선 선비들이 독립의 당위성을 붓으로 세계무대에 알린 ‘파리장서운동’뿐 아니라, 1919년 4월 2일 성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산실이기도 하다. 백세각이 배출한 독립운동가는 14명에 달한다. 파리장서를 품은 백세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박 2일 동안 파리장서 인출, 태극기 서명하기, 사발통문 작성, 진관사 태극기 만들기 등 전통을 살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우리문화유산알림이는 오는 13∼14일 오후 7시 30분 성주군 역사테마공원 쌍도정 특별무대에서 ‘백 년 전 성주 함성, 오늘은 읍성에서’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성주=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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