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무상 회수’도 진행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유해물질이 검출된 ‘서머 캐리백’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두 달간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회수 및 보상조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 국가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의 일종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시중에 나온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은 총 107만9110개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38만 개, 전체 물량의 약 36%의 캐리백이 교환됐다.

리콜과는 별도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7개의 스티커를 적립한 캐리백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은 새로운 굿즈인 ‘데스크 모듈’ 혹은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 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는 고객이 17개의 스티커 적립이 없더라도 서머 캐리백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는 교환 조치도 진행한다.

제품 회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택배를 통한 무상 회수도 병행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 기사가 접수한 주소로 방문해 회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관련 정부기관에 리콜 실적을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품질 관리 조직 확대 및 전문 인력 채용, 검증 프로세스 강화 등 품질 관련 부분에 대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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