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본 한강에 흙탕물이 가득하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본 한강에 흙탕물이 가득하다. 연합뉴스


서울 노들로와 양재천로 등 시내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

11일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당산·망원·신사·자양 등 나들목 11곳과 개화·당산·양평 등 육갑문 5곳도 여전히 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은 전날 오후 9시 45분부터 재개됐다.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1곳만 남았다. 서울 지하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8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도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아침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다. 또 이동 속도가 느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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