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퍼드가 경기 도중 음료를 마시고 있다. AP뉴시스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퍼드가 경기 도중 음료를 마시고 있다. AP뉴시스
영국의 폭염 탓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음료 휴식시간, 쿨링 브레이크를 재개한다.

11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EPL이 이번 주말부터 음료 휴식시간을 재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EPL 경기에선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선수들이 충분히 음료를 마실 시간이 주어진다.

음료 휴식시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선 쿨링 브레이크라 불린다. FIFA는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높은 기온을 우려, 쿨링 브레이크를 도입했다. 체감 온도지수가 32도 이상일 때 선수들에게 전반전과 후반전 중간 3분씩 휴식시간을 부여한다.

영국에선 쿨링 브레이크를 음료 휴식시간으로 통칭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도입했다. EPL에선 2020년 6월 중순 시행했으며, 잉글랜드풋볼리그(2∼4부)에선 경기장 온도가 30도 이상일 때 실시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