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는 근본 없는 용어"라며 선당후사 측면에서 이 전 대표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징계 일로부터 36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비대위 출범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선당후사란 말이 나온다"며 "선당후사라는 을씨년스러운 표현은 사자성어라도 되는 것 마냥 정치권에서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근본이 없는 용어다"고 강조했다.
또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넘어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자유와 인권의 가치와 미래에 충실한 국민의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9일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될 상황에 처하자 하루 뒤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염유섭 기자
이 전 대표는 이날 징계 일로부터 36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비대위 출범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선당후사란 말이 나온다"며 "선당후사라는 을씨년스러운 표현은 사자성어라도 되는 것 마냥 정치권에서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사실 근본이 없는 용어다"고 강조했다.
또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넘어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자유와 인권의 가치와 미래에 충실한 국민의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9일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될 상황에 처하자 하루 뒤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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