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억 달러(약 6조5300억 원)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하고 친환경차 수출량은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출액도 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1% 증가한 22만3633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같은 기간 25.3% 늘어난 51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월 수출액이 50억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4년 12월 최고 기록을 7년 7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전체 수출액 중 친환경차 비중은 28.6%로 전년 동월 대비 6.4%포인트 늘었다. 월 수출량이 20만대를 넘어선 것도 2020년 3월 이후 28개월 만이다.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1% 늘어난 32만4668대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에 5개월 연속 30만대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내수는 국산차가 친환경차 판매호조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감소한 14만3293대 수준에 그쳤다.
산업부는 “지난달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선적 지연된 물량이 이월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관범 기자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하고 친환경차 수출량은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출액도 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1% 증가한 22만3633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같은 기간 25.3% 늘어난 51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월 수출액이 50억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4년 12월 최고 기록을 7년 7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전체 수출액 중 친환경차 비중은 28.6%로 전년 동월 대비 6.4%포인트 늘었다. 월 수출량이 20만대를 넘어선 것도 2020년 3월 이후 28개월 만이다.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1% 늘어난 32만4668대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에 5개월 연속 30만대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내수는 국산차가 친환경차 판매호조로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감소한 14만3293대 수준에 그쳤다.
산업부는 “지난달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선적 지연된 물량이 이월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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