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만 명 이상 발생, 125일만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576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확진자 발생 규모는 동시간대 기준 지난 4월 12일의 19만207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또 전날 동시간대의 8만1663명과 비교하면 무려 9만4102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지난 주말과 광복절 휴일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이날 한꺼번에 몰리며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재유행 정점이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20만 명 이내로 형성되고 유행세가 월말부터 느린 속도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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