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커버를 여닫으며 사용하던 감성에 기술 혁신을 더해 다시 한번 모바일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폴더블폰.

이제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성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는 확장된 폴더블폰의 영역에서 누릴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대하게 한다.

일상에 다채로움을 선사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눈에 띄는 특징을 살펴보자.




■갤럭시 Z 플립4- 디자인 완성도 업그레이드…개성 뽐내기





갤럭시 Z플립4는 Z플립 시리즈의 클램셸(Clamshell, 조개껍데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스스로 꾸밀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보라 퍼플,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색상은 전·후면에 헤이즈 글라스를 적용했고, 비스포크 에디션도 출시돼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Z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은 전·후면 글라스와 프레임 색상으로 무려 75가지의 조합을 탄생시킨다. 콤팩트한 사이즈, 슬림한 힌지(접히는 부분), 간결한 측면 메탈 프레임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플러스를 적용한 갤럭시 Z플립4 후면.  삼성전자 제공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플러스를 적용한 갤럭시 Z플립4 후면. 삼성전자 제공


클램셸 폼팩터(기기 형태)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은 커버 스크린이다. 커버 스크린의 배경으로 사진, 움직이는 이미지 파일(GIF)은 물론 동영상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접 촬영한 파일을 배경으로 정하고, 한층 다양해진 시계 스타일 옵션을 더해 내 폴더블폰만의 첫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커버 스크린에는 더 많은 기능이 추가돼 사용이 편리하다. 폴더블폰을 열지 않아도 커버 스크린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위젯이 늘어 와이파이·블루투스 연결이나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 답장도 커버 스크린에서 이모지, 간편 문구 등으로 즉시 답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액세서리 역시 커스터마이징 측면을 강화한 Z플립4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여러 가지 스타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늘렸다. 카메라 경험도 다채로워졌다. 폴더블폰을 일부 접어 ‘플렉스 모드’에서 촬영하면 누구의 도움 없이도 간직하고 싶은 지금 내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갤럭시 Z플립4 일부를 접어 ‘플렉스 모드’로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플립4 일부를 접어 ‘플렉스 모드’로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테이블에 올려 둔 상태로 두 손이 자유롭게 셀피를 찍을 수 있고, 안정감을 주는 구조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퀵샷’ 기능은 폴더블폰이 닫힌 상태에서 고화질 후면 카메라로 빠른 셀피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커버 스크린으로 내 모습을 확인하며 버튼을 누르지 않고 손바닥을 내밀어서 촬영할 수도 있다. 퀵샷 촬영 중에 플렉스 모드로 전환해도 끊김 없이 촬영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폴더블폰만의 특징을 잘 살린 ‘플렉스캠’ 촬영은 소셜미디어 속에서 나를 표현하기에 최적화됐다. 숏폼 영상 촬영 시 플렉스 모드를 지원한다.

Z플립4는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충전 속도도 더 빠르게 해 긴 시간 촬영에 부담을 덜었다. 개선된 커버 스크린은 사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전·후면의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플러스와 프레임 및 힌지에 적용된 아머 알루미늄은 내구성을 향상시켜 야외에서도 자유로운 플렉스캠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4 - 효율성 높여주는 간편한 멀티태스킹





갤럭시 Z폴드4는 PC와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는 PC 화면 하단의 작업 표시줄과 비슷하다. 태스크바를 통해 자주 쓰는 앱을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고, 앱 간 화면 전환에도 용이하다.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분할 화면에 여러 앱을 동시에 띄우는 멀티 윈도를 손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 최대 3개의 앱까지 멀티 윈도로 실행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자주 사용하는 앱 조합은 앱 페어로 지정해 태스크바에 추가할 수 있다. 홈 화면과 태스크바에 연동되는 아이콘은 대화면 전용 OS 레벨로 구현돼 앱 사용이 한층 더 안정화됐다.

갤럭시 Z폴드4 홈과 태스크바 화면.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폴드4 홈과 태스크바 화면. 삼성전자 제공


Z폴드4의 화면은 7.6인치로 넓어졌다. 여기에 카메라 홀을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긴 UDC(Under Display Camera)로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한 영상 시청에 방해 요소를 줄였다. 단말 폭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얇아진 힌지와 베젤로 한층 더 넓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타이핑도 쉬워졌다.

4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진 최신 앱 프로세서(AP)와 대화면이 제공하는 몰입감은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장시간 사용도 거뜬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하는 120㎐ 주사율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

갤럭시 Z폴드4 ‘줌 맵’이 실행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폴드4 ‘줌 맵’이 실행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카메라 촬영에서도 대화면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다. 더 커진 이미지 센서와 화소 덕분에 촬영의 퀄리티가 올라간 것은 기본이고, 대화면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카메라 기능이 인상적이다. 최대 30배까지 줌을 지원하는 Z폴드4 후면 카메라로 20배 이상 확대하면 ‘줌 맵’이 실행된다. 줌 맵은 확대되어 나타나는 촬영 화면이 원본의 어느 부분인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해 정교한 촬영을 돕는다. 촬영과 동시에 한 화면에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캡처 뷰’ 기능과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한 고화질 셀피 경험을 제공하는 ‘듀얼 캠 셀피’ 기능도 포함됐다.
김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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