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26)와 서연정(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와 서연정은 20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래 2라운드는 19일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비와 바람, 안개 탓에 20일 오전으로 이어졌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20일 오전 9시에 시작, 오전 10시쯤 마무리됐다. 3라운드는 오전 10시 50분 시작했다.
김수지는 지난해 시드를 잃어 시드전을 다시 치러야 했으나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고 한 달 만에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지난 시즌 상금 랭킹 7위(7억4512만 원)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올해도 강세를 유지, 15개 대회 중 7개 대회에서 톱10에 포함됐다. 6월 롯데오픈에서 준우승, 그리고 이번에 시즌 첫 승 발판을 마련했다.
서연정은 2014년 데뷔, 228개를 치렀으나 아직 우승 없이 준우승만 4차례를 했다. 서연정은 그러나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더해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1위에 올랐던 이기쁨은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 3위(5언더파 139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최민경과 허다빈, 유해란, 안선주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시즌 4승을 노렸던 박민지는 4타를 잃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 임희정은 1오버파 73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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