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골프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한다.
미국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오는 10월에 출시되는 골프게임 PGA 2K23이 게임 속 캐릭터로 조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너스 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PGA 2K23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표지 모델로 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즈의 상징과도 같은 검은색 바지와 붉은 셔츠를 입은 그림이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며, 우즈 캐릭터를 게임에 구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유명한 골프광인 조던의 캐릭터를 게임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골프팬은 물론, 농구팬의 관심도 집중시킨다는 구상이다. 우즈와 조던 캐릭터를 사용하려면 사전 주문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농구와 야구뿐 아니라 골프에 심취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던의 현역 시절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에서는 그의 유별난 골프 사랑이 등장한다. 1987년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 입단한 스코티 피펜(미국)에게 조던이 골프클럽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보스턴 셀틱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상대 가드인 대니 에인지와 골프 대결을 펼쳐 패하자 코트에서 설욕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던은 플로리다주에 개인 골프코스인 더그로브23도 소유하고 있다.
PGA 2K23에서는 우즈와 조던 뿐 아니라 다수의 유명 골프선수가 등장한다. 남자 선수는 저스틴 토머스, 윌 잴러토리스, 토니 피나우,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여자 선수는 렉시 톰프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게임 속 캐릭터로 골프팬과 만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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