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52·준장)을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군인권센터의 무책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군 검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를 지휘한 혐의(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을 받고 있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군인권센터의 무책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군 검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를 지휘한 혐의(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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