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 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맥컬린 컬킨) 형 역할로 잘 알려진 미국 할리우드 배우 데빈 라트레이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검찰은 라트레이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리사 스미스의 진술을 청취하는 등 성폭행 사건 수사에 나섰다. 스미스는 2017년 라트레이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당시 경찰과 검찰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며 최근 재수사를 요구했다. 그는 라트레이와 뉴욕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다 라트레이가 자신에게 약을 탄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를 먹인 뒤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