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의 이강인(오른쪽)이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19분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요르카의 이강인(오른쪽)이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후반 19분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라요 바예카노전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바예카노와 원정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골키퍼의 골킥이 상대 수비에 맞고 흘러나온 것을 낚아챈 뒤 박스 안으로 돌파, 왼쪽 측면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마요르카는 2-0으로 바예카노를 제압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이강인은 올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개막 후 3경기에서 1득점과 1도움을 작성했다. 특히 이강인의 이날 득점은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11개월 만에 기록한 프리메라리가 득점이다. 그리고 지난해 8월 마요르카 이적 후 2번째 골이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을 극찬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의 움직임이 한결 자유로워졌다"며 "이강인은 우리 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또 "이강인에게 항상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돼야 한다고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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