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나비엔 콘덴싱 ON AI’
온도조절기 獨디자인상 수상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보일러 신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사진)를 통해 보일러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표방하고 있다. 29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고객의 생활 방식에 맞춰, 기존에는 난방설비로 주로 인식되어온 보일러의 외연을 한 단계 넓힌 제품이다. 온수 가전이라는 변화에 걸맞게 제품의 온수 성능은 기존 보일러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빠른 온수 사용을 돕는 ‘온수 레디’ 시스템이다. 사용 전 퀵 버튼을 눌러두기만 하면, 보일러가 알아서 샤워기 등 물을 사용하는 곳과 연결된 배관 속 물을 따뜻하게 데워 필요할 때 수전을 틀고 난 뒤 10초 이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보일러보다 최대 93% 이상 단축된 시간 내에 빠른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를 통해 제품이 지속해서 진화한다는 점도 기존 보일러 제품과 크게 차별화되는 요소다. 온수 사용 패턴을 학습, 분석해 고객의 생활 방식에 맞춰 온수를 준비하는 빠른 온수 스마트 운전 기능을 구현해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보일러 사용을 위해 활용하는 실내 온도조절기 역시 기존 보일러와 차별화했다.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선명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도조절기에 가까이 다가서기만 해도 밝기가 최대로 켜지는 웰컴 모드를 통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레드닷 위너(reddot winner)’를 수상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난방설비로 평가되던 보일러의 기존 인식을 깨고, 고객의 요구와 생활 방식에 맞춰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준비한 제품”이라며 “여전히 보일러가 설치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이지만, 설비가 아니라 고객에 맞춰 진화하는 가전제품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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