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 전남 영암군 가야금산조 테마 공원 공연장에서 제11회 김창조가야금전국대회와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조산조보존회와 한국산조학회가 주최하고, 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기리는 행사의 하나다.
대회장인 양승희 인간문화재는 2000년부터 영암군과 함께 산조 축제 및 학술대회를 매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04년 문화관광부가 8월의 문화인물로 김창조 선생을 추대했다. 국가지원금 190억 원을 받아 2014년 가야금산조 기념관과 야외 공연장, 김창조 선생 동상, 가야금 테마파크 등도 완공했다. 국내에는 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에 대한 기록이 전무했지만, 양 대회장은 수교 전 중국에 들어가 북한의 방대한 김창조 자료를 들여와 2000년 왕인 박사 축제에서 산조 창시자 김창조를 밝히고 영암이 산조의 본향임을 천명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야금산조와 가야금병창 두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3일 초·중등부(단심제)와 고등부·일반부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4일 고등부와 일반부 본선은 현장 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산조 창시자 김창조 가야금산조 남·북한에 전해지다’라는 제목으로 가야금의 역사와 김창조의 예술 세계, 북한 인민배우 안기옥의 예술 세계, 북한 인민배우 정남희의 예술 세계, 인간문화재 김죽파 예술 세계, 인간문화재 양승희의 예술 세계를 영상으로 조명하고 각 산조를 듣게 되는 무대로, 한국 최초로 영암에 마련됐다.
이번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 공연은 명성과 규모에 걸맞은 문화재급 명인 명창이 무대에 오른다. 정회천 교수의 사회로,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민의식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이종섭, 김형섭, 가야금산조 인간문화재 양승희 명인, 광주시문화재 문명자 명창 등이 나선다.
1부에서는 안숙선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김하은·박소율·임지수가 ‘안기옥 가야금산조’를, 이춘희 명창이 경기민요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복궁타령’을, 민의식 교수가 ‘정남희 가야금산조’를, 양승희 명인이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영암 어린이가야금연주단의 신민요 ‘배 띄워라’, 가야금병창 ‘상주모심기’, ‘오돌또기’, ‘님 그린 회포’, 25현 ‘아리랑’ 5중주,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고, 양승희, 문명자, 표윤미, 박혜련, 노향이 가야금병창 심청가 중 ‘올라간다’, ‘방아타령’을 이향하의 반주로 연주한다.
이승주 기자
대회장인 양승희 인간문화재는 2000년부터 영암군과 함께 산조 축제 및 학술대회를 매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04년 문화관광부가 8월의 문화인물로 김창조 선생을 추대했다. 국가지원금 190억 원을 받아 2014년 가야금산조 기념관과 야외 공연장, 김창조 선생 동상, 가야금 테마파크 등도 완공했다. 국내에는 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에 대한 기록이 전무했지만, 양 대회장은 수교 전 중국에 들어가 북한의 방대한 김창조 자료를 들여와 2000년 왕인 박사 축제에서 산조 창시자 김창조를 밝히고 영암이 산조의 본향임을 천명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야금산조와 가야금병창 두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3일 초·중등부(단심제)와 고등부·일반부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4일 고등부와 일반부 본선은 현장 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산조 창시자 김창조 가야금산조 남·북한에 전해지다’라는 제목으로 가야금의 역사와 김창조의 예술 세계, 북한 인민배우 안기옥의 예술 세계, 북한 인민배우 정남희의 예술 세계, 인간문화재 김죽파 예술 세계, 인간문화재 양승희의 예술 세계를 영상으로 조명하고 각 산조를 듣게 되는 무대로, 한국 최초로 영암에 마련됐다.
이번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8주년 기념 공연은 명성과 규모에 걸맞은 문화재급 명인 명창이 무대에 오른다. 정회천 교수의 사회로,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민의식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이종섭, 김형섭, 가야금산조 인간문화재 양승희 명인, 광주시문화재 문명자 명창 등이 나선다.
1부에서는 안숙선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김하은·박소율·임지수가 ‘안기옥 가야금산조’를, 이춘희 명창이 경기민요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복궁타령’을, 민의식 교수가 ‘정남희 가야금산조’를, 양승희 명인이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영암 어린이가야금연주단의 신민요 ‘배 띄워라’, 가야금병창 ‘상주모심기’, ‘오돌또기’, ‘님 그린 회포’, 25현 ‘아리랑’ 5중주,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고, 양승희, 문명자, 표윤미, 박혜련, 노향이 가야금병창 심청가 중 ‘올라간다’, ‘방아타령’을 이향하의 반주로 연주한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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