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
7월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의 연간 무역적자가 예상되며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 지연·반도체 가격 하락·에너지 가격 상승을 ‘3대 수출입 위험요인(리스크)’으로 꼽고 △무역금융 351조 원 공급 △중국과의 산업·경제협력 강화 △고가의 LNG 대신 LPG 활용 확대 등의 긴급처방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무역적자와 당면한 리스크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출 총력 지원을 위해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 수준인 351조 원 공급하고, 추가 예산 120억 원으로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 수출활동을 지원한다. 협회와 경제단체로부터 접수한 139개의 현장 애로·규제 중 33건은 연내에 조치 완료한다. 대(對)중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하반기 중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첨단 소재·부품·장비, 서비스 등 양국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입지, 인프라,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향후 5년 반도체 투자(340조 원)를 지원한다.
통계청이 이날 내놓은 ‘산업활동동향’(2022년 7월)에 따르면, 7월 전(全)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3%, 설비투자는 3.2% 각각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재고 지수(원지수)는 133.2로 사상 최고치를 2개월째 경신했다.
박수진·전세원 기자
7월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의 연간 무역적자가 예상되며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 지연·반도체 가격 하락·에너지 가격 상승을 ‘3대 수출입 위험요인(리스크)’으로 꼽고 △무역금융 351조 원 공급 △중국과의 산업·경제협력 강화 △고가의 LNG 대신 LPG 활용 확대 등의 긴급처방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무역적자와 당면한 리스크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출 총력 지원을 위해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 수준인 351조 원 공급하고, 추가 예산 120억 원으로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 수출활동을 지원한다. 협회와 경제단체로부터 접수한 139개의 현장 애로·규제 중 33건은 연내에 조치 완료한다. 대(對)중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하반기 중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첨단 소재·부품·장비, 서비스 등 양국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입지, 인프라,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향후 5년 반도체 투자(340조 원)를 지원한다.
통계청이 이날 내놓은 ‘산업활동동향’(2022년 7월)에 따르면, 7월 전(全)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3%, 설비투자는 3.2% 각각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3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재고 지수(원지수)는 133.2로 사상 최고치를 2개월째 경신했다.
박수진·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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