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

응답 기업 9.8%만 “추석 경기 지난해보다 개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65% 수준으로 집계됐다.

4일 경총이 전국 5인 이상 79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5.1%였다. 이중 상여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92.6%였다.

상여금 지급 방식으로는 ‘정기상여금으로 지급’한다는 기업이 61.9%로 가장 많았고, ‘별도 상여금 지급’(34.7%),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3.4%) 등 순이었다. 300인 이상 기업 중에는 85.5%, 300인 미만 기업 가운데는 62.4%가 정기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45.6%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악화했다’는 응답은 44.6%였다. 반면 지난해에 견줘 ‘개선됐다’는 응답은 9.8%에 불과했다.

올해 연간 경영실적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다. ‘악화 예상’ 응답은 37.7%였으며 ,‘개선 예상’ 답변은 23.1%에 그쳤다.

한편 응답 기업의 95.2%는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한다고 답했다. 휴무 일수는 ‘4일’이라고 답한 기업이 8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5일 이상’ 8.6%, ‘3일’ 7.0%, 2일 이하 4.0% 등의 순이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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