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폴 포그바. AP뉴시스
프랑스의 폴 포그바. AP뉴시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

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반월판 연골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 7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나 프리시즌 투어 중 당한 무릎 부상 탓에 아직 출전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포그바가 8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그바는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재활 치료를 선택했으나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포그바가 이날 두 번째 훈련을 진행하다 중단했고, 수술하기로 했다”며 “현실적으로 그가 내년 1월에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또 “월드컵은 내 문제가 아니며, 유벤투스의 문제가 포그바의 1월 복귀”라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2013년 프랑스 국가대표로 데뷔, 올해까지 91경기에 출전해 11득점을 올렸다. 포그바는 프랑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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