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한국화학연구원과 손잡고 차세대 기능성 자동차도료 개발에 나섰다. KCC는 6일 대전 유성구 화학연 대회의실에서 김범성(사진 왼쪽 세 번째) KCC 중앙연구소장, 이미혜(〃 네 번째) 화학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모빌리티용 기능성 코팅소재(도료) 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CC는 협약에 따라 화학연이 개발한 ‘햇빛으로 자가치유 가능한 투명 코팅 소재 기술’ 등 요소기술에 자체 자동차도료 기술을 접목해 기능성 자동차도료를 개발하게 된다. 김 소장은 “차별화된 자동차 코팅소재를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화학연구원에 따르면, 자가치유 기술을 적용한 소재로 자동차를 코팅할 경우 흠집이 발생해도 한낮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시키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질 수 있다. 소재에 흡수된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표면 온도가 상승, 고분자들이 원래의 그물망 구조에서 해체와 재결합을 반복하는 ‘동적 화학결합’을 통해 자가치유되는 원리다. 이 기술과 자동차도료 기술을 융합하면 고기능성 도료를 개발할 수 있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공헌할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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