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정완규(59·사진)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10월 초 임시총회를 열고 정 후보자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여신금융협회장은 지난 7월 김주현 전 회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회장후보추천위는 롯데카드 등 15개 카드·할부금융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정 후보자의 경우 회장 선임에 앞서 공직자윤리위 취업 심사를 거쳐 취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정 후보자가 사장을 지낸 한국증권금융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정한 공직유관단체에 해당해 원칙적으로 협회 취업이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지낸 금융관료 출신이다. 2018년 공직에서 물러나 작년까지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재직했다. 고려대 행정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 등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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