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윤성호 기자
추석입니다.
다들 걱정 한 아름 안고 사시겠죠.
저의 걱정은 이사한 새집 천장에서 비가 새는 것이랍니다.
새벽 4시까지 양동이에 비를 받아내다 입에서 비속어가 튀어나오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버티어 내어 자기 합리화에 빠져 봅니다.
기상청에서 예측한 비가 그치는 시간 오전 8시.
남은 4시간 편히 잠이나 자렵니다. 자고 일어나면 비도 누수도 그칠 겁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인도 음식점의 모습입니다.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정신 건강에 해로운 걱정 조금 접어두시고
모두들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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