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케이라 월시가 여자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입단했다.
7일 밤(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월시가 세계 최고 이적료에 맨체스터시티(바르셀로나)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와 바르셀로나는 월시의 이적료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40만 파운드(약 6억3600만 원)로 추정했다. 종전 기록은 2020년 첼시가 페르닐레 하르데르를 영입할 때 지출한 25만 파운드(3억9800만 원). 월시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종전보다 60% 끌어올렸다.
25세인 월시는 잉글랜드를 여자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기량을 인정받은 월시는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으나 유럽 여자축구 최고의 구단으로 평가받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미드필더이자 에이스인 알렉시스 푸텔라스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월시를 대체자로 영입했다. 월시는 바르셀로나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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