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전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뉴시스
지난 7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전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뉴시스


추석인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7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71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4만171명)보다는 1만3000명 줄었다.

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 3일(6만8966명)보다는 4만 명 이상,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8만2073명)보다는 5만5000명 가량 감소했다.

다만 연휴에는 검사 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 역시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서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조성진 기자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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